고구마줄기 김치 맛 잊지 못하고 있다가 또 구매하러 왔네요.

다른 김치는 엄마가 담가 주시는데 요 김치만큼은 안담가봐서 못해준다고 사먹으라 하셔서..ㅋㅋ

작년 한해 동안 두고두고 아껴가며 잘 먹었답니다.

냉장고 한켠에서 완전히 시어빠진 요 김치 한 보시기 발견하고 어찌나 반갑던지요..

물에 씻어서 신맛 빼고 된장 조물조물해서 멸치 넉넉히 넣고 푹 지졌더니 완전 밥도둑이던걸요!!!

저도 밥 두그릇 뚝딱하고 다섯살배기 우리 딸래미도 고구마김치맛있다고 밥비벼달라고 아우성~~~^^

그 맛 기대하며 또 한번 주문합니다~~